길을 가다가 불현듯

by 하양이24 posted Jun 06, 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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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빛 아래서나 가로수 밑에서

불쑥불쑥 다가왔다가

이내 바람으로 흩어지는 너,

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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